
치매머니 154조 시대
고령화가 가속하는 한국에서 ‘치매머니’—치매로 판단능력이 저하된 고령자가 보유하지만 제대로 운용·이전되지 못하는 자산—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습니다. 일본에선 이미 2020년 기준 치매 고령자가 보유한 자산이 약 250조 엔으로 추산되며(금융 170조·부동산 80조 엔)...

장롱예금
평균수명의 연장과 저출산이 겹치면서 상속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습니다. ‘노노(老老)상속’이 일상이 된 것입니다.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80세 이상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을 받아 상속세를 신고한 사례가 2010년 1,344건에서 2022년 1만237건으로 약 8...